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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알리바이

20201220

말수가 적은 편 2020. 12. 20. 21:03

이제 주말 강의도 다음주면 끝이다. 따라가기 바빴고 직접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해하는 게 전부인 수업인데 이해가 버겁다. 내일부터 복습해야지. 바로 실전에 쓸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역시 쉬운건 없구나. 다행인건 오늘도 지각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음주 수업을 모두 빠져도 수료증은 나온다. 물론 다음주 수업도 열심히 들을 생각이다. 오전에는 집에서, 오후에는 카페에서 강의 듣는게 주말 루틴이 되었다. 아점을 먹고 카페까지 걸어갔다. 최근 들어 가장 온화한 날씨였다. 카페에는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 확진자가 벌써 닷새째 1000명을 넘겼는데. 너도 나도 방심하고 있다. 변이를 거치며 치명율은 낮아진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수업을 다 듣고 신문까지 보고 집으로 왔다. B면은 보지 못했다. 내일 읽지 뭐. 급한 것도 아닌데. 내일은 공기 청정기 점검이 있다. 몇 번을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받는다. 11시쯤 오신다고 했으니 내일도 정오를 넘어서야 외출하지 싶다. 아니면 방콕하든지. 그런데 방콕하는 날에는 머리가 아프다. 1월, 2월만 지나면 다시 봄이다. 오늘이 끝나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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