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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알리바이

20201217

말수가 적은 편 2020. 12. 17. 17:30

날씨가 추워 늦게 일어났다. 아침으로 만둣국을 먹었고 카페 가는 길에 콩나물 국밥을 사먹었다. 오늘은 이디야에 왔다. 패딩을 입으면 따뜻한 정도의 실내 온도다. 신문을 보고 머신러닝 복습을 했다. 티셔츠 디자인, 통계학 공부 등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결국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데. 지금껏 카페 안 귀퉁 자리에 앉아 노트북만 보다 이제 슬슬 집에 갈까 한다. 배도 고프고 집에 가서 쉬고 싶다. 가는 길에 카스테라와 우유를 사서 갈까 한다. 이게 저녁이다. 조금 앉아 있다 파이썬 강의나 넷플릭스 봐야지. 기분이 내키면 실내 자전거를 탈 생각이다. 매일 거의 만 보씩 걷고 있지만 부족하다.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지만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손이 얼 것 같지만. 그러고 보니 귀도리를 하고 나오지 않았다. 사놓고 쓰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랴. 내일부턴 꼭 써야지. 언제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될지 모르겠지만 3단계가 되기 전까지 집에 누군가 있다면 매일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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