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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하루였다.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두유를 마셨다. 콩 비린내가 조금 났고 생각보다 덜 달았고 덜 고소했다. 베지밀을 기대했는데 과했나 보다. 그래도 마시다 보니 적응이 됐다. 다음에는 우유 혹은 저지방 우유나 마셔야지. 가급적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피하려고 한 게 벌써 2주는 된 것 같다. 신문 보고 출근해 업무를 봤다. 어려운 업무는 없었다. 전화 두어 번 하고, 컴퓨터 좀 만졌다. 여전히 능숙하진 않았지만 배울 게 많은 거라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집에 가는 게 벌써 익숙해졌다. 한 달쯤 지나면 동기 이름도 까먹을 것 같다. 덕분에 든든하게 한 끼 먹는다. 어제는 기사식당에서, 오늘은 백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집에 가는 길은 춥지 않았다. 추울까봐 일부러 사무실에 있던 외투까지 걸쳤는데. 내일은 출장이 있다. 집에 와서 법인카드로 기차표를 끊었다. 갔다 오면 점심시간이 지나있겠지. 9일째 출근 중인데 곧 주말이다. 조금만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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