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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리-알리바이

20201127

말수가 적은 편 2020. 11. 27. 23:13

벌써 11월 27일이다. 멀어 보이던 날이 다가왔을 때 시간이 빠르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다. 아침을 먹고 카페에 갔다. PT면접을 위한 발표자료를 준비했다. 사진을 넣고 모핑 기능으로 세련되게 만들고 싶었지만 넣을 사진이 없었고 버전이 낮아 모핑 기능도 사용할 수 없었다. 단촐하게 만들고 말로 설명해야 한다. 글자가 작아 잘 보일까 모르겠는데 어쨌든 나도 볼 수 있어 대강 설명하는 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면 될 것 같다. 일종의 치트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시간 조절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차근 차근 발표 연습 해놔야지. 가방에는 노트북과 함께 주말 수업 자료도 들고 다녔는데 한 번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번주부터 난이도가 올라간다는데 난 왜 이리도 게으른 건지.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고 계속 게임만 했다. 며칠 만에 운동을 하지 않은 거지. 거의 매일 걷고, 자전거를 탔다. 하루 정도 쉬어줄만 하긴 하지. 그래도 오늘 조금 걸었다. 내일은 웬만하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은데 될지 모르겠다. 머리카락도 잘라야 한다. 면접만 아니면 그냥 더벅 머리로 살아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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