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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컴퓨터로 기록한다. 그동안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기차 안에서 폰으로 대충 썼다. 회사에서의 내 업무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빠르게 처리하고 나오고 싶다. 휴가간 사람이 복귀하고 또 사람을 증원해 '조금만 참을걸'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번 질렸던 게 두 번, 세 번 질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어제와 오늘의 말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 그저께 출장을 지시해놓고 오늘 왜 가냐고 묻는 곳이다. 그저 자리만 지킨 사람들이 승진한 건지 의심스럽다. 인수인계도 딱히 해줄 게 없다. 단순한 업무만 하니 하루하루가 도태되는 기분이다. 중간이 없다. 중간 중간 쉴 때 스핀바이크를 샀다. 보텍, 이고진, 멜킨, 타이탄 중에서 고민하다 멜킨 제품을 구매했다. 8만원 할인이 컸다. 80만원짜리는 너무했지. 이제 직장도 없을 건데. 최근에 바지, 신발도 샀다. 저축은 다음 직장에서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무슨 공부를 할지, 무슨 일을 할지 다시 고민할 때가 된 것 같다. 뭐해 먹고 살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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