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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말수가 적은 편 2020. 10. 27. 18:26

출장을 다녀왔다. 출발하기 전에 잡무를 하느라 진땀 뺐다. 별에 별 일을 다 한다. 업무 도와달라는 부탁은 들어주지 못했다. 분담해야 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하나만 해도 집중하기 어려웠다. 입사 3개월도 되지 않아서 벌써 한 사업을 전담하게 될 줄이야. 꼬장꼬장한 놈이랑 얽히게 생겼다. 출장 가는 길은 답답했다. 상급자와 단 둘이 가는 거라 어색했다. 별로 할 말도 없고 그저 하늘만 바라봤다. 1시간을 달려 도착해 중국집에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가 회의를 했다. 오늘은 다들 천천히 말해 받아 적기 수월했다. 다만 애매한 부분이 있었고 그걸 앞으로 내가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라 문제다. 내일 정리하면서 수정사항을 반영해야 한다. 기존 문서를 다듬고 수정하는 작업인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알바들 정산도 해줘야 한다. 다른 프로젝트더 훑어 봐야 하고. 수요일, 목요일 이틀 안에 다 해낼 수 있을까. 길바닥에서 2시간을 날렸더니 몹시 피곤하다. 벌써 이렇게 질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온갖 출장에 시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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